오늘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611회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한국인 최초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 박천휴입니다
.
뉴욕 집을 공개하며 18년 차 자취 생활을 보여주고, 브로드웨이 공연장 백스테이지를 소개하는 그의 모습은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니라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세계적 성과를 증명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박천휴의 프로필(나이, 학력, 경력)과 대표작, 그리고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업적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박천휴 프로필 요약
| 항목 | 내용 |
| 이름 | 박천휴 (Hue Park) |
| 출생 | 1983년생 (만 42세) |
| 학력 |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 학사, 뉴욕대학교 시각예술학 학사 |
| 직업 | 뮤지컬 작사가, 극작가, 연출 |
| 소속 | 미디어랩 시소 |
| 대표작 | 번지점프를 하다, 어쩌면 해피엔딩 |
| 주요 수상 | 2025년 토니상 6관왕 (한국인 최초) |
2. 뮤지컬 입문과 성장 과정(박천휴 프로필)
박천휴는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하던 중 작사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가수 에반의 ‘울어도 괜찮아’, 박상민의 ‘거친 인생’ 작사를 맡으며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뉴욕대학교에서 시각 예술을 공부하며 뮤지컬로 방향을 바꾸었고, 뮤지컬 작곡가 윌 애런슨(Will Aronson)과 만나 창작 파트너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협업으로 탄생한 <번지점프를 하다>는 2013년 뉴욕타임스 선정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작 뮤지컬"에 언급되며 주목을 받았고, 같은 해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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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쩌면 해피엔딩’과 토니상 6관왕(박천휴 프로필)
2016년 초연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적 감정을 배우는 로봇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울림을 전한 작품입니다.
- 2018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 뮤지컬상, 프로듀서상, 극본/작사상, 작곡상 수상
- 2017년 미국 예술문학 아카데미에서 리처드 로저스 프로덕션상 수상
- 2025년 토니상에서 작품상, 연출상, 음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 등 무려 6관왕 기록
이로써 박천휴는 한국인 최초로 토니상 극본상과 음악상을 수상하며 역사에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아시아인으로도 최초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4. 나 혼자 산다 611회 – 뉴욕 싱글 라이프 공개
이번 방송에서 박천휴는 18년째 거주 중인 뉴욕 집과 일상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그의 하루는 단순히 집안일을 하는 모습에서 끝나지 않고,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을 찾아 <어쩌면 해피엔딩>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보며 뿌듯해하는 장면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공연 백스테이지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볼 때마다 긴장된다”고 말하는 그의 진솔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5. 박천휴의 작품 세계 (상세)
박천휴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인간의 감정과 본질을 섬세하게 탐구한다”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가 작사·극작한 작품들은 단순히 사랑 이야기를 넘어, 인간과 삶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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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번지점프를 하다 (2012, 2013)
- 원작 영화(故 김대승 감독, 2001)를 바탕으로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 내용: 남녀 간의 사랑을 넘어 환생과 운명, 동성애적 코드까지 다룬 파격적인 서사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특징:
- 한국 뮤지컬에서 잘 다루지 않던 소재(성 정체성, 운명적 사랑)를 무대 위로 끌어올림.
- 감각적이고 시적인 가사로 등장인물의 내적 갈등을 밀도 있게 표현.
- 성과:
- 2013년 뉴욕타임스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작 뮤지컬”로 언급.
- 같은 해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작사상 수상.
- 의미: 박천휴가 단순한 작사가가 아닌, 스토리텔러이자 극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한 전환점이 된 작품입니다.
② 어쩌면 해피엔딩 (2016, 2025)
- 공동 창작자: 윌 애런슨(작곡가)
- 내용: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버려진 구형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우며 겪는 이야기.
- 특징:
- 로봇을 통해 오히려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짐.
- 대사와 노래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서사 구조.
- 작은 무대에서도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섬세한 연출과 대사.
- 성과:
- 2017년: 미국 예술문학 아카데미 리처드 로저스 프로덕션상 수상 (해외 가능성 입증)
- 2018년: 한국뮤지컬어워즈 4관왕 (소극장 뮤지컬상·프로듀서상·극본/작사상·작곡상)
- 2025년: 토니상 6관왕 (작품상·극본상·작곡/작사상·연출상·남우주연상·무대디자인상) →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 아시아 최초 기록
- 의미:
- 한국 창작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서 인정받은 첫 사례.
- 한국의 뮤지컬 산업과 창작 역량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
- 비평가들 사이에서 “아시아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평가를 받음.
③ 그 외 주요 활동
- 카르멘: 오페라 원작을 뮤지컬로 번안, 한국어 가사 및 각색에 참여. 원작의 강렬한 드라마를 현대적으로 해석.
- 일 테노레(Il Tenore): 성악가들의 삶과 무대를 소재로 한 뮤지컬로, 음악적 디테일과 예술가의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
- 고스트 베이커리: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인간적 따뜻함과 환상적 요소를 결합한 창작 실험작.
④ 박천휴 작품 세계의 핵심 키워드
- 인간다움: 로봇·환생 등 비인간적 소재를 다루더라도 결국은 인간 본질을 탐구.
- 보편성과 한국적 정서의 결합: 한국 관객에게는 익숙한 감성, 해외 관객에게는 보편적 공감대를 함께 전달.
- 파트너십의 힘: 작곡가 윌 애런슨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창작 시너지를 극대화.
- 철학적 질문: 사랑·정체성·존재 의미 등 무거운 주제를 대중적 서사로 풀어냄.
박천휴의 작품들은 단순히 “흥행 뮤지컬”을 넘어, 인간·예술·사랑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수준을 세계적 무대로 확장시킨 주역이라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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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박천휴 나이는 몇 살인가요?
A1. 1983년생으로, 2025년 기준 만 42세입니다.
Q2. 박천휴 학력은 어떻게 되나요?
A2.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후, 뉴욕대학교 시각예술학을 전공했습니다.
Q3. 대표작은 무엇인가요?
A3. <번지점프를 하다>, <어쩌면 해피엔딩>이 대표작입니다.
Q4. 박천휴 인스타 계정은?
A4. @hue_park 계정을 운영 중이며, 방송 이후 팔로워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Q5. 나 혼자 산다 611회에서 어떤 모습이 공개됐나요?
A5. 뉴욕 자취 18년 차의 일상과 브로드웨이 공연장 백스테이지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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